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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로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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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흐로닝언에서 버스 타는 방법 꼬북아내는 늘 자전거를 타고 다니거나 걸어다니는 경우가 많아요.^^ 서울에서는 버스 한정거장 거리도 무조건 버스타고 다녔던 것을 생각하면 네덜란드에 와서 엄청 걷는 것 같아요. 한국과 달리 네덜란드는 언덕이 거의 없는 평지여서 가능한 일인 것 같기도해요 네덜란드에선 무조건 교통수단이 자전거 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안계시겠죠?? ㅎㅎ 흐로닝언에도 버스가 다닌답니다.^^ 교통수단 중 하나인 버스 이용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흐로닝언 중심가 근처의 버스정류장이예요. 전광판에 버스번호와 몇분 후에 오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버스전광판이 있는 버스정류장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한국에 있는 버스는 교통카드를 찍음으로서 버스비를 지불하듯이 흐로닝언에 있는 버스도 OV칩카드 라는 교통카드를 사용해요. 한국의..
[네덜란드] 알버트하인(Albert Heijn) 마트에서 받은 씨앗으로 채소키우기 한국에는 날씨가 많이 따뜻해진 것 같은데 3월이 되었지만 네덜란드는 아직 추운것 같아요.^^;;; 꼬북아내가 있는 흐로닝언이 네덜란드도시 중에서도 북쪽이라 그런지 오늘 최고기온이 7도였고, 최저기온이 -1도 였어요. 그래도 봄이 오기는 오려는지 알버트하인에서 장을 보면 채소씨앗을 주는 이벤트를 하는 것 같아요. 작년에도 알버트헤인에서 받은 채소 씨앗을 심어서 키우면서 즐거워 했어요.ㅎㅎ 작년에 꼬북아내가 열심히 키운 채소들이예요. 우유곽에 심겨져 있는 아이들이 상추종류고, 화분에 파프리카와 토마토가 심어져 있어요. 열매가 맺혀있는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없네요.ㅎㅎ 파프리카가 한대에 하나씩 달렸었고, 토마토도 많이 달려서 멋졌는데 보여드릴 수 없어서 아쉽네요. 파프리카와 토마토는 화분이 좀더..
[네덜란드 유치원2] 만2세~3세 아이들의 실내놀이와 바깥놀이 네덜란드의 지역에 따라, 같은 지역이라도 유치원에 따라 다를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바래요.^^ 작년(2015년) 9월부터 아들곰돌이를 네덜란드정부에서 유치원비 지원을 받아 일주일에 두번, 하루 3시간씩 흐로닝언 지역에 있는 유치원에 보내고 있어요. 아들곰돌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초등학교 안에 있고(병설유치원 개념은 아니예요), BSO(방과후교실) 아이들 반도 있는 조금 큰 편의 유치원이예요. 유치원 안에는 종일반이나 어린아이가 있는 등, 여러종류의 반이 있겠지만 꼬북아내가 알고 있는 일주일에 두번, 3시간 가서 놀다오는 유치원 프로그램만 소개해드릴게요.^^ 아들곰돌이는 월요일 오후, 화요일 오후에 유치원에 가요. 시간은 1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이고, 부모가 시간에 맞춰 데려다 주고 끝나는 ..
[이중언어 학습1] 베이스언어(모국어)를 선택하기 꼬북아내가 네덜란드에 살고 있어서 아들곰돌이가 유치원에서 네덜란드어를 접하고 있고, 몇 주뒤에 학교(네덜란드는 만4세에 입학)에 들어가게 되니 언어학습에 대해 고민이 많아졌어요.^^;; 이런 말을 하면 선배 학부모들에게 새내기 엄마가 현실을 잘 모르고 하는 소리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곰돌남편과 꼬북아내는 영어를 포함한 외국어는 한국어가 완벽하게 될 때까지 시키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만약 한국에 있었으면 고민하지 않고, 영어는 학교 교과과정이 있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시켰을텐데 외국에 있으니 이중언어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네덜란드에서 한국어와 네덜란드어만 해도 이중언어인데, 엄마와 아빠가 밖에서 사람들과 대화할 때 영어를 쓰니 3개의 언어가 노출이 되고 있어요.^^;; 부모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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