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흐로닝언

(125)
유럽, 네덜란드여행 중 마트에서 흔히 사 먹을 수 있는 오렌지 종류 꼬북아내가 네덜란드에 처음 왔을 때 묶었던 B&B에는 오렌지 쥬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쥬서기와 오렌지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래서 몇 번 오렌지 쥬스를 만들어 먹었는데 쥬서기의 설거지가 귀찮은 관계로 그냥 오렌지를 까먹기로 했죠. 그런데 속껍질이 너무 질겨서 그냥은 못먹겠더라구요. 그 뒤로 네덜란드에 파는 오렌지는 원래 다 질긴가보다 하며 사먹지 않았어요. 그러다 지인의 집에 놀러갔는데 오렌지가 너무 맛있고 속껍질도 부드럽더라구요. 그 뒤로 오렌지가 종종 사먹는 과일 중에 하나가 되었어요. 곰돌남편이 흐로닝언대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 오전 10시나 11시쯤에 네덜란드인 학생들이 사과 같은 과일을 들고 도서관 밖에 나가서 먹거나 공부하면서 우거적 베어 먹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고 해요. 처음에..
[네덜란드Dagkaart 11] Albert Heijn에서 2016년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판매 Albert Heijn(알버트헤인) 에서 2016년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Dagkaart (다흐까르트)를 판매한다고 해요. 2016년 4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Koningsdag 4월 27일 사용불가) 월요일~금요일 : 오전 9시 이후 토요일, 일요일 : 하루 종일 가능 1인당 16유로 자세한 사항은 Albert Heijn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www.ah.nl/ns 기차표처럼 생긴 다흐까르트를 일반 기차표나 OV-chipkaart(오비칩카드)처럼 체크인, 체크아웃을 동일하게 하면 된답니다.^^ 기차역에 있는 알버트하인 투고(Albert Heijn to go)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음료수 할인 쿠폰과 커피를 두잔 샀을 때 두번째 커피는 무료인 쿠폰이 들어있어요.^^ Dagkaart는..
[네덜란드] 2016 Koningsdag in Groningen(킹스데이) 올해도 어김 없이 네덜란드의 큰 축제 중에 하나인 Koningsdag (King's Day) 가 있는 4월이 시작되었어요.^^ Koningsdag (King's Day)는 네덜란드 왕의 생일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며 4월 27일이예요. 한국의 월드컵때 모두들 빨간색 옷을 입듯이 네덜란드의 킹스데이에는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색깔인 오렌지색 옷을 입은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ㅎㅎ 킹스데이 전날인 4월 26일 밤부터 축제가 시작되는데 행사일정을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알려드릴게요.^^ Oranje Nassau (www.oranjegroningen.nl) 흐로닝언 지역의 행사만 볼 수는 홈페이지예요. 네덜란드의 다른 지역은 시홈페이지나 구글에서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26일 밤, 27일 낮에 ..
[네덜란드] 부활절 연휴와 Summer Time의 시작 저번주 금요일(2016년 3월 25일)에 흐로닝언 시내에 나갔더니 시내 중심부터 도로를 막고 자전거와 자동차를 통제하더라구요. 무슨 일인가 싶어 자전거를 끌며 걸어가니 도로 중간에 꽃을 파는 노점이 많이 있었어요. 작년 부활절쯤에도 이렇게 꽃이나 화분을 많이 팔았던 것이 생각이 나서 '아차' 했죠.ㅎㅎ 꼬북아내가 간 금요일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던 금요일이는데 네덜란드어로 Goede vrijdag(후드 프라이다흐), 영어로는 Good Friday 라고 하죠.^^ 참고로 금요일에 십자가에 못박힌 날이고,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날이 부활절인 일요일이예요.ㅎㅎ 한국에서의 교회의 모습은 부활절(일요일)의 기쁨도 물론 기념하고 기뻐하지만, 부활절 전의 한주를 '고난주간'이라 부르고, 그 주에 특별새벽기도..

반응형